-(인-지)정통부-문화부,‘디지털 크리처 제작 SW 개발’공동 수행키로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는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영상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상상 속의 캐릭터를 보다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크리처(Creature) 제작 SW 개발’과제를 공동 수행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크리처 제작 SW’는 가상의 인물을 첨단 컴퓨터그래픽기술로 실제 인물처럼 영화나 디지털 콘텐츠에 구현하는 기술인 ‘디지털 액터’의 후속기술로, 인간과 동식물뿐 아니라 상상 속의 각종 괴물들도 실제처럼 구현해낼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정통부와 문화부는 3년간 총 192억원을 투입해 국내 컴퓨터 그래픽 업체의 기술력 확보와 고품질 콘텐츠 제작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만 정통부는 25억원, 문화부는 15억원을 투입해 정통부에서는 영상제작을 위한 기반기술, 문화부에서는 이를 활용한 응용기술 및 상용화를 각각 담당할 계획이다.
/bhkim@fnnews.com김병호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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