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한미파슨스 두바이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7 17:17

수정 2014.11.13 17:02



국내 건설업체들의 중동 진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설사업관리업체(CM) 한미파슨스가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7일 사무소를 개설했다.

두바이는 세계 최고 건축물을 비롯한 초고층 건물들이 대거 건설되는 곳으로 세계 유수 건설관련 회사들이 모두 모인 세계최고의 건설사업관리와 건설개발관리시장의 경연장으로 불리고 있다.


한미파슨스는 이미 상당 부분의 발주처를 확보하고 몇몇 프로젝트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파슨스 김종훈 사장은 “두바이 사무소는 중동본부로서 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중동 건설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파슨스는 현재까지 세계 17개국에 진출하여 34개 프로젝트의 CM을 수행하였으며 중동지역에서도 이미 요르단, 오만, 이라크 등지에서 CM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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