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련 민원은 전화 110번으로 하세요.’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정부 관련 민원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 운영 위탁사업자로 한국인포서비스㈜와 ㈜엠피씨를 선정, 7일부터 상담원 교육에 들어갔으며 오는 5월부터 전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민원안내콜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지역에 상관없이 대표번호 110번만 누르면 되고 자동응답시스템(ARS)이 아닌 상담원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간단한 사항은 상담원이 현장에서 바로 상담하고 현장 상담이 불가능한 것은 해당 민원의 담당 기관을 상담원이 직접 연결해준다. 위원회는 향후 전화량 증가에 따라 상담원을 현재 60명에서 최대 12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위원회는 오는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6주간 충청권 등을 대상으로 정부민원안내 콜센터를 시범운영한 뒤 5월부터 전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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