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는 국내 처음으로 동영상압축표준(MPEG) 4/H.264기반 고화질(HD)케이블 셋톱박스를 개발, 상반기에 CJ케이블넷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휴맥스가 공급하는 HD셋톱박스(모델명:OC-5000)는 국내에서는 처음 서비스되는 MPEG4기반으로 기존 SD보다 동영상 압축기술이 뛰어나 고화질의 다양하고 풍부한 HD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케이블넷은 올해 6월께 한 달 간 시험 방송 후 8월부터 본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휴맥스는 스카이라이프에도 국내 첫 위성 방송용 HD셋톱박스를 하반기부터 공급할 계획으로 국내 HD 위성 및 케이블 방송시장을 모두 주도하게 됐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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