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토필드 “지난해 매출 1018억”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7 17:52

수정 2014.11.13 17:01



토필드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토필드는 7일 지난해 4·4분기 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315.2%, 108.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분기순이익은 65억원을 올려 전기에 비해 235.5%나 늘어났다. 매출액 역시 471억원으로 전기 및 전년 동기에 비해 149.6%와 91%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018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토필드 관계자는 “개인영상녹화기(PVR) 및 고화질(HD)급의 고부가제품 매출 확대에 따라 이익이 증가한데다 방송사업자 영업활성화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특히 지속적인 내부혁신으로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1·4분기 역시 HD급 PVR 등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가는 물론 해외 생산기지의 정상화 궤도 진입에 따른 가격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토필드 주가는 전일보다 8.27% 오른 9300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90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4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