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대한투자증권 ‘초미니영업점’ 대형점포 부럽지않아요~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8 13:43

수정 2014.11.13 16:59


“미니점포라고 얕잡아 보지 마세요.”

직원 3명이 800억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증권사 점포가 화제다.

바로 대한투자증권의 남역삼지점.

김희진 남역삼지점 지점장은 “아침마다 가두 홍보활동을 비롯해 저녁에는 인근 아파트 부녀회들 쫓아다니다 보니 자산이 늘게 됐다”면서“한 곳에서 은행 업무도 보고 증권 일도 처리하다 보니 편하다고는 고객들의 많다”고 밝혔다.

대한투자증권의 초미니영업점은 ‘은행과 증권의 결합’이라는 컨셉트를 표방하고 개설된 10평 규모의 소형영업점이다.
특히 하나은행과 연계한 업무이외에 펀드판매에서부터 주식매매 , 보험판매에 이르는 종합적인 자산관리 업무를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대투증권은 30개의 미니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유치한 실적은 8600억으로 점포당 평균 280억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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