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셀런, IPTV 셋톱박스 국제품질인증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8 14:16

수정 2014.11.13 16:59

인터넷TV(IPTV) 셋톱박스 전문기업 셀런(대표 김영민)은 정보통신분야의 국제 품질인증 규격인 ‘TL9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TL9000’ 인증은 지난 99년 전세계 통신서비스와 통신장비업체들로 구성된 ‘퀘스트포럼’에서 제정된 신뢰도가 높은 품질규격이다.

셀런은 지난해 1월부터 내부 태스크포스(TFT)팀을 구성해 연구개발(R&D), 제조, 품질, 서비스 등 전 부문을 개선해 ‘디지털 인터넷 셋톱박스 개발 및 제조부문’의 TL9000 규격에 따라 품질경영 시스템을 인증 받게 됐다.


김영민 셀런 대표는 “이번에 IPTV 셋톱박스의 국제 표준규격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 능력을 검증받아 업계의 선두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규격 품질인증 획득을 통해 올해는 해외시장 진출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런은 지난해부터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서비스에 셋톱박스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 두배 수준인 2000억원으로 잡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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