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stx그룹 아름다운 가게 활동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8 13:46

수정 2014.11.13 16:59


STX그룹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본격 나선다.

STX그룹은 오는 10일 그룹 전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가전용품 등 1만1000여점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STX그룹 임직원이 직접 아름다운가게 6개 매장(서울 종로 안국점, 서울역점, 안산 고잔점, 안양 명학점, 마산 마산대우점, 부산 명륜동역점)에 나와 일일 판매활동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e스포츠 구단인 ‘STX SouL’과 프로축구단 경남FC 선수들도 참여한다.
서지수, 진영수 등 STX SouL 소속 선수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던 컴퓨터와 마우스 및 싸인 유니폼을 기증하고 행사당일 서울 안국점에서 일일 판매 봉사자로 나선다.


STX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룹이 첫 실시하는 대규모 자선 바자회로 그룹내 기부문화 정착 및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TX그룹은 지난달 200억원 규모의 복지 및 장학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상생 및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fncho@fnnews.com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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