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누리텔레콤 4년만에 영업익 흑자전환

이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8 15:25

수정 2014.11.13 16:58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8일 “지난해에 매출 300억원대를 돌파하고, 4년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누리텔레콤의 2006년도 사업실적은 매출액 305억9000만원, 영업이익 10억원, 순이익 22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원격검침 시스템과 바코드·RFID 자동인식 시스템의 사업 신장, 원격검침 해외수출의 본격화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 62%, 영업이익 158%, 순이익 702% 각각 성장해 지난 3년간의 사업부진을 털어냈다”고 설명했다.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자동인식 사업분야에서 매출 110억원, 원격검침 시스템 분야에서 79억원 등 무선통신솔루션 사업 부문에서만 전체 매출의 62%를 올렸다.
IT 통합관리솔루션과 시스템 장비 등 관리솔루션 부문에서도 11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jinulee@fnnews.com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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