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회동은 지난 2005년 9월 노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만나 연정 문제를 논의한 이후 1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노 대통령과 강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간 예정된 회담에서 부동 산투기 대책 등 민생 현안을 비롯, 국회에 표류중인 사법개혁 관련 법안과 사학법개정안 처리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특히 여야가 찬반으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4년 연임제개헌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