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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형 무제한 음악 다운로드서비스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9 13:49

수정 2014.11.13 16:56

코스닥상장기업인 블루코드와 삼성전자가 제휴해 운영중인 삼성미디어스튜디오는 9일 음악매니아들을 위한 임대형 무제한 다운로드 패키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옙 Z5, T9 등의 삼성 MP3 디바이스 사용자들과 옙 신제품구매자들은 임대형 무제한 다운로드 패키지 서비스를 사용해 무제한으로 음악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무제한 다운로드 된 음악콘텐츠는 일정기간 임대형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보다 많은 콘텐츠를 가입기간 동안 제한 없이 즐길 수 있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디바이스 사용자들이 무제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임대형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가 휴대폰시장에서 mp3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블루코드와 삼성전자가 제휴로 운영되고 있는 삼성미디어스튜디오는 이번 임대형 무제한 다운로드 패키지 서비스 도입으로 음악콘텐츠소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미디어스튜디오 임대형 무제한 다운로드 패키지 이용료는 30일마다 자동결재 시 4500원이며 일정기간만 사용할 경우 30일 5000원, 90일 1만4000원 등의 다양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개별 콘텐츠 다운로드 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삼성미디어스튜디오에서 mp3와 옙 전용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한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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