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기형교정 전문병원 강남서 오픈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1 14:20

수정 2014.11.13 16:56



사지연장 및 신체기형교정 전문병원이 서울 강남에 문을 열었다.

라파메디앙스 정형외과는 사지연장 기형교정 전문병원인 서울 상계동 김용욱 정형외과를 확장 이전, 서울 압구정동 새 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병원은 수술실,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실, 스포츠클리닉, VIP 입원실 등을 갖추고 선천성 및 후천성 기형, 단지증, 내반슬(휜 다리 교정), 왜소증, 소아마비 후유증 등 사지연장 및 기형교정, 프롤로(prolo) 요법을 통해 난치성 디스크 및 오십견 등 근골격계 특수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한다.


이 병원을 이끌고 있는 김용욱 박사는 인제대 교수 재직 시절인 지난 1989년 성인 대퇴골 연장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으며 1991년에는 국내 최초로 사지연장 전문클리닉을 개설하는 등 그 동안 불모지를 개척하며 국내외 학계에서 독보적인 인정을 받아온 사지연장 기형교정 전문의다.

지난 20년간 활동하며 30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사지연장 및 기형교정 수술을 성공했으며 프롤로 요법을 통해 만성디스크, 관절질환, 오십견 등 난치성근골계 환자 5000명 이상을 치료했다.


김용욱 원장은 “앞으로 세계적인 근골격계 특수질환 전문병원으로 발전시켜 외국인 환자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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