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작년 흑자경영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1 15:19

수정 2014.11.13 16:55



쌍용정보통신은 지난해 매출 2234억원, 영업이익 27억원, 경상이익 38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05년 경상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지난해에는 영업이익까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익 증가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등 꾸준한 경영환경 개선과 네트워크 통합(NI)·텔레콤·방송 등 컨버전스 사업과 스포츠 시스템통합(SI) 등 확실한 경쟁우위를 갖춘 사업 부문에 회사의 핵심 역량을 집중한 덕분이다.

KT ‘IPTV’ 사업, 신인증시스템 등 통방융합 시장의 굵직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호조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티케팅시스템, 2006안양 세계 롤러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정보시스템 등 기존 전략 특화 사업인 스포츠SI 부문에서도 꾸준한 수주 강세를 기록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수익성 제고를 통한 영업이익 흑자구조 정착과 향후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사업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하는 ‘선택적 집중’ 전략을 통해 올해 매출 250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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