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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텔레콤 하나로텔과 24억원 공급계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2 13:22

수정 2014.11.13 16:54

초고속전송망장비 제조업체인 동양텔레콤(대표 배석주)은 12일 하나로텔레콤과 24억원 규모의 HFC망(광동축혼합망)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계약은 하나로텔레콤의 자가망 구축 공사 확대계획의 일환으로 2006년 연간 공급단가 계약금액인 15억원 대비 약 9억원 가량 증가한 것이다. 최근 매출액의 6.88%. 계약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다.


동양텔레콤 배석주 대표는 “최근 ISP사업자의 자가망 구축 공사 확대에 따라 전송망 장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이라며 “지난 해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EMV 카드리더기 부문의 매출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7년 매출목표인 8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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