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컴-인-지)한진정보통신, 올해 매출 1천억 목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2 13:50

수정 2014.11.13 16:54


한진정보통신이 ‘10-10-10’ 전략에 올인을 선언했다. ‘10-10-10’은 매출과 생산성은 10% 올리는 대신 비용은 10%절감하자는 의미의 중장기적 생존 전략이다.

한진정보통신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보다 18% 늘려 잡은 1000억원으로 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스템통합(SI) 부문의 경우 주요 솔루션 공급사들과의 총판 계약을 추진하고, 전략사업인 전자태그(RFID), 유비쿼터스 도시(u-시티) 등의 분야를 육성하며, 물류 IT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IT 아웃소싱 부문의 경우 서비스 품질과 요율 체계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서버온디맨드 등 유틸리티 서비스의 대외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GIS 부문의 경우 항공레이저측량 시스템, 3차원 공간정보 기술 등의 보유 인프라과 신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수익성 개선과 인당 매출액 향상을 위해 내실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핵심경쟁력을 지닌 ‘성과창출형’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영업이익 목표는 전년(19억원) 보다 11억원 늘려 잡은 30억원으로 잡았다.
/sejkim@fnnews.com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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