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CJ푸드빌 중국음식 사업 강화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2 17:10

수정 2014.11.13 16:53


CJ푸드빌이 중식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푸드빌은 13일 서울 목동에 160석 규모의 중식패밀리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경기 과천 인덕원에 1호점을 낸 후 2개월 만에 추가오픈한 것. 차이나팩토리는 오는 5월께 서울 대치점을 비롯해 연내 5개 점포를 추가 오픈하고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CJ푸드빌은 올해부터 중식 사업 확대를 위해 중식사업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펀’과 ‘합리적인 가격’이 있는 레스토랑의 이미지를 적극 알려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신협 CJ푸드빌 중식사업팀장은 “국내 기업형 중식시장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1400억원 규모로 나타났고 잠재성장력도 크다”며 “멋진 쿠킹쇼와 합리적인 가격의 레스토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이나팩토리 목동점은 5호선 오목교가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으며 방송사와 현대백화점 등 집객시설들이 많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목동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10일까지 25만원 상당의 차이나팩토리 무료 시식권, CGV 무료 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행운의 포춘 쿠키뽑기 행사’, 평일 저녁 성인 4인 이상 주문시 하우스와인 1병 또는 카스 생맥주 무료 제공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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