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현대·기아차 “설 명절 이웃과 함께”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2 17:19

수정 2014.11.13 16:47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12일부터 ‘그룹 사회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활동은 3월9일까지 4주간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활동에는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 하이스코 등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다.


봉사 주간 동안 현대·기아차그룹 임직원들은 평소 돌봐오던 전국의 자매결연 복지시설 및 소외이웃 350여개 시설, 2500여가구를 방문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위문, 유아 돌보기, 무료급식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온풍기, 세탁기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한다.

그룹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그룹 전 임직원은 상시적으로 소외이웃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은 설 명절을 소외이웃과 함께 하고 얼마 남지 않은 겨울나기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그룹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의 임직원 인식공유 및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12일 ‘함께 움직이는 세상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그룹 사회봉사 홈페이지(www.hyundai-kiamotors.com)’를 정식 개설했다.

/njsub@fnnews.com 노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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