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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 “美社와 치매 관련 사업 제휴”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3 09:10

수정 2014.11.13 16:44

오리엔트바이오는 12일 미국 스마트 바이오사이언스와 치매 동물모델 사업화 및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이날 공시를 통해 “미국 스마트 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알츠하이머성 치매 관련 약물효능 검사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 제공 및 기술적 노하우를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어 “신개념 치매 동물모델 개발 및 이를 이용한 치매 분야 약물 효능 대행실험(CRO)을 실행할 계획”이며 “해은비임상시험연구소를 이용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관련 대규모 효능 및 약리 검색실험과 신약개발을 수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치매 분야의 CRO와 신개념 치매 동물모델 개발 및 판매 등 기술력 다변화와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리엔트바이오는 1차 지분투자로 5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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