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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작년 순손실 365억원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3 16:02

수정 2014.11.13 16:41

소리바다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소리바다는 13일 지난해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36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07억원으로 18% 증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바이오메디아 합병 영업권 상각액 102억원과 만인에미디어 주식 인수 127억원, 보상합의금 70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리바다는 올해 476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115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은 “올해 전망치는 신규서비스의 보강과 컨텐츠의 확보, 올해 7월 강화될 새로운 저작권법의 발효 및 현재 70만명을 넘어선 유료가입자 추세를 볼 때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신규로 추진중인 사업들이 구체화 돼 수익을 창출할 경우 훨씬 높은 수준의 실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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