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과 LG파워콤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LG데이콤은 연휴기간 동안 통신서비스 장애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평소2배 인력의 특별통신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중앙네트워크센터를 중심으로 서비스별 네트워크 운영팀, 전국 10개 지사의 네트워크 운영팀 담당자로 구성된다.
특별통신대책반은 전화망, 인터넷망 등 각종 네트워크는 물론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통신국사 등 통신시설의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또 네트워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장애 발생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복구를 담당하게 된다.
LG파워콤도 공사현장 등 광케이블 위험지역에서의 패트롤(Patrol)팀 선로 순시와 국사, 분배센터의 예방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관련 직원 및 협력업체의 비상대기, 돌발사태 발생에 대비한 자재 사전점검 등 비상동원체제를 구축해 모든 장애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연휴기간 중 LG데이콤(1544-0001), LG파워콤(1644-7000) 고객센터에서는 각종 장애상담 및 국제전화 콜렉트콜(HCD) 교환업무를 24시간 상담한다./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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