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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심볼·기업로고 변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3 12:21

수정 2014.11.13 16:43

한국도로공사가 새로운 회사 심볼과 기업로고를 선보인다.

도공은 14일 경기 성남시 금토동 본사에서 손학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CI 및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도공의 심볼(사진)은 고속도로를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기존 심볼과 달리 영문자 ‘EX’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문자를 사용한 것은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또 도공의 고유업무인 고속도로(Expressway)를 간결하게 표현하면서도 으뜸(Exceiince)과 역동(Exciting),전문성(Expert) 등과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사람과 물류,정보,문화를 이어주는 도공의 핵심가치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심볼 글자의 색상도 열정과 진취적 의미의 빨강을 주색으로 해 고객에 대한 사랑과 미래희망을 표현하는 오렌지색,안정과 신뢰를 표현하는 갈색 등을 사용한다.


손학래 도공 사장은 “이번 새 CI선포를 계기로 도공은 국제적 수준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투명경영과 모든 업무분야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 일류 도로건설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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