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엘정보기술은 13일 코스닥 상장사인 해성산업 주식 5%를 취득, 경영참가를 한다고 공시했다.
자이엘정보는 이사선임 및 감사선임 등을 통한 경영참여로 회사 투명경영 확보, 기업가치 현실화, 대주주 독점적 지배구조 개선, 주주배당강화 등을 통한 주주권익을 보호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성산업 경영차명를 위해 자이엘정보기술은 역삼동 소재 영진법무법인(변호사 박재우)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경영참가에 따른 모든 권리를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자이엘정보기술은 지난 93년 설립됐으며 2002년 4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설계용 소프트웨어 국내 PLM의 1위 업체이다. 해성산업은 빌딩건물관리용역 및 부동산 임대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