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13일 ‘행복 바이러스 전파’ 행사를 마련해 임직원 일동이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과일 및 생활필수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행복담은 선물세트’로 이름붙인 이 선물에는 제수용으로 사용가능한 사과와 배, 대추, 곶감 등이 담겼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칫솔과 치약, 비누 등 생활필수품도 들어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인천과 포항, 당진 등 3개 공장 소재 지역 2000세대를 방문했다.
동국제강도 산하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독거노인을 지원한다.
오는 15일까지 포항제강소, 인천제강소, 부산공장 등 사업장 인근 독거·극빈 노인 150명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하고 일인당 25만원씩 생활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996년 고(故) 장상태 회장이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해야 한다는 취지로 1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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