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국대 故김형은씨에 졸업장

장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3 16:08

수정 2014.11.13 16:41

지난 1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고 김형은씨에게 졸업장이 수여된다.

동국대학교는 13일 김씨를 대신해 유족들에게 오는 15일 서울 장충동 캠퍼스 문화관에서 학사 졸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김형은씨는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99학번으로 지난해 가을학기에 졸업요건인 140학점을 모두 이수했지만 졸업작품을 제출하지 못해 졸업이 미뤄졌었다.

동국대 관계자는 “김형은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영화영상학과측이 졸업사정위원회를 열어 김씨가 이미 학점을 모두 이수했고 교내 작품활동에도 참여한 점을 인정해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미녀삼총사’ 코너를 통해 인기를 모았던 김씨는 지난해 12월16일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뒤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달 10일 사고 후유증에 따른 심장마비로 숨졌다.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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