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필립스디스플레이, 창원 공장 폐쇄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4 15:04

수정 2014.11.13 16:35

LG필립스디스플레이가 경남 창원사업장을 폐쇄한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14일 브라운관 경기가 좋지 않아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원사업장을 폐쇄하고 구미사업장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창원사업장은 4월초까지 가동되며 5월부터는 구미사업장에서만 브라운관을 생산하게 된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구미 공장 부지가 충분해 창원 공장 생산라인 이전이 가능한 상태”라면서 “현재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상태로 창원공장 직원 470여명 가운데 300여명이 구미 공장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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