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애경-日에스테화학 합작사 설립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4 16:57

수정 2014.11.13 16:34


애경은 “오는 21일 일본 에스테화학과 합작법인 ‘애경에스티㈜’를 설립하고 제습과 소취, 방향제 등 생활용품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애경에스티는 애경 51%, 일본 에스테화학 45%, 한국이토추 4% 지분으로 설립되고, 대표이사엔 현재 안용찬 부회장과 함께 애경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최창활 사장이 겸임한다.

합작법인 설립으로 애경은 애경에스티가 생산,수입하는 제품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고, 일본 에스테화학은 제품개발과 생산을, 애경에스티는 마케팅을 각각 맡는다.

애경에스티는 방향 소취제와 제습제, 탈취제, 방충제, 세정제 등의 가정용품과 자동차용 방향소취제, 자동차 세정제 등 자동차용품, 대용량 탈취제 등 산업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일본 에스테화학에서 개발,발매되는 상품을 국내에 동시 발매하고, 제휴대상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애경은 오는 2011년까지 매출 450억원,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한편, 애경은 합작법인을 통해 자사 제품의 일본내 판매를 확대하는 등 협력관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애경 관계자는 “국내 소취, 방향제 시장은 연간 1500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신장하고 있다”며 “유통구조를 갖춘 애경과 기술을 보유한 일본 에스테화학의 결합으로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 에스테화학은 1948년 설립돼 2005년 461억엔의 매출을 올렸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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