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은 뭐니뭐니해도 게임기다. 하지만 자녀들이 게임만 할까 걱정이라면 학습기능을 갖춘 게임기가 제격이다.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DS라이트’의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은 두뇌 연령을 체크는 물론, 간단한 셈부터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매일 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게임이다. 닌텐도가 두뇌 트레이닝과 함께 출시한 ‘DS 영어 삼매경’은 영어 문장을 터치펜으로 받아 적는 것으로 듣기 능력을 키워 준다. 자신의 발음을 원어민 발음과 동시에 들을 수 있어 발음 교정에 효과적이다. 게임기는 15만원. 게임은 개당 2만8000∼3만3000원.
소니의 ‘PSP’는 선명한 화질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전자사전 기능도 갖추고 있다. 24만8000원.
PSP전용 ‘토크맨 수다쟁이 잉글리쉬’는 영어 초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맥스라는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말문을 트이게 해 주는 학습 소프트웨어 타이틀이다.
공항,기내,호텔,레스토랑,긴급 회화 등 수록된 60여개 상황에 따른 시범·연습·특훈·실전 등 총 4단계를 이수하면 된다. PSP 전용 마이크로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 등을 따라하다 보면 회화 문장 700개 이상을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비디오게임기 ‘엑스박스360’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특별 패키지를 발매한다.
국산 액션 게임 ‘나인티 나인 나이츠(N3)’와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PGR) 3’이 동봉된 엑스박스360 특별 패키지는 42만9000원. 오프라인 소매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별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용 가방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전세계적으로 100만장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중심으로 특별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기회에 공식 소비자 가격보다 40% 이상 할인된 가격인 2만4900원에 ‘N3’, ‘PGR3’는 물론 3인칭 슈팅 게임인 ‘고스트 리콘 어드밴스드 워파이터’를 구매할 수 있다.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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