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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국내 BI시장 성장률 ‘최고’

이재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4 17:30

수정 2014.11.13 16:33


오라클은 아·태지역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장에서 전년 매출 대비 64.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한국 BI 시장에선 무려 81.2% 매출 증가를 이뤄 최고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올해 우리나라 BI 시장 규모는 655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BI 시장은 가트너가 지난 1월15일 발표한 ‘2005년 아·태지역 BI 플랫폼 시장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BI 시장은 최고의 성장이 전망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다.
IDC는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에서 오는 2010년까지 BI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매니지먼트(BPM) 시장 규모가 6억7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 역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아·태지역의 BI 시장이 전 세계 성장률인 9.5%보다 높은 14.4%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라클 아·태지역 BI 사업부문 스티브 일링워스 수석 이사는 “BI가 차세대 BI 구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BI는 전략을 위한 보고서나 개별적인 수요로 구축됐으나 최근 끊임없이 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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