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바이로메드,신약물질 ‘스텐트 코팅’ 성공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4 17:45

수정 2014.11.13 16:32



바이로메드는 영국 화학회사인 베텔루스와 바이로메드의 DNA 신약 물질인 ‘VM202’를 스텐트(금속그물망) 재질에 코팅하는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바이로메드 김종묵 연구소장은 이날 “스텐트 재질에 대한 생체적합성 DNA 코팅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유럽에서 동물실험을 거쳐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지난 2005년부터 산업자원부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VM202를 이용한 스텐트 코팅 소재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스텐트부문 전세계 시장 규모는 6조원에 달한다. 최근 2세대 스텐트에서도 후기 스텐트 혈전증의 문제점 등이 보고됨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3세대 스텐트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바이로메드 주가는 전일보다 2.95% 오른 9430원에 장을 마쳤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