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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진도,동남아해운 인수금액 변경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5 08:48

수정 2014.11.13 16:31

C&진도는 ㈜C&동남아해운의 전 최대주주인 양길용씨와 동남아해운 주식 인수금액에 대한 변경계약을 체결, 최초 계약 금액보다 125억원을 감액했다고 14일 공시했다.


C&진도 측은 동남아해운 인수 후 자산실사를 거쳐 양측이 이처럼 변경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C&진도 관계자는 “C&동남아해운에 출자한 금액은 2006년에 전액 지분법 감액손실로 계상될 예정”이라며 “금번 변경계약에 따른 감액금액 125억원은 2007년 전액 영업외 수익으로 처리된다”고 덧붙였다.


C&진도는 동남아해운의 전 최대주주인 양길용씨와 2005년 10월 동남아해운주식 74만9889주(전체 지분의 75.46%)를 26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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