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저축은행중앙회, 조직개편 등 혁신방안 마련

조창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5 10:30

수정 2014.11.13 16:30


상호저축은행중앙회(회장 김석원)는 15일 회원은행의 업무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중장기 비젼을 제시하기 위해 4대기능(중앙은행, 경영지원, 교육연수, 홍보기능)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이날 은행본부장 출신의 자산운용 및 금융전문가와 언론사 경제부장 출신의 홍보실장을 영입하고 본격적인 업무지원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자본시장통합법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박사급 연구조사 인력외에 경력 및 신입 직원을 채용중이다.

김석원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최근 저축은행 업계가 총자산 50조원을 돌파하고 업계 전체평균 BIS비율이 10.46%(06.12말기준)에 이를 정도로 외형 및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취급업무 확대 및 수익모델 발굴에 대한 노력을 통해 업계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중앙회는 사옥을 겸한 저축은행 회관 확보를 추진하고 6월까지 저축은행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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