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행정도시에 100가구 한옥마을 조성

정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5 11:38

수정 2014.11.13 16:29


(사진)

충남 공주·연기군 일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100가구의 전통 한옥마을이 시범적으로 들어선다. 이는 한국 건축과 도시경관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한옥 육성 종합 계획에 따른 것으로, 향후 수도권 신도시에도 한옥마을이 조성될 전망이다

15일 건설교통부와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행정도시 시범사업 추진협의회는 실제 거주가 가능한 한옥 단지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아파트 중심의 서구식 주택문화에 밀린 한옥을 일생생활에 복원시킨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실무진에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행정중심복합도시에 100가구 정도 규모로 분양이나 임대를 통해 공급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중저밀도 지구에 100가구 정도를 지어 실제 사람이 거주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라면서 “행정중심도시에서의 성공 여부에 따라 수도권 신도시에서도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협의회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한옥마을은 오는 2008년까지 입지와 공급 방식 및 규모 등 세부 건설 계획을 확정한다.
주거지 조성에 앞서 한글을 중심의 한(韓)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세종학당(가칭)과 게스트하우스 등 공공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박물관, 미술관 등 공공건축물에 한옥 디자인이 도입한다.


한편, 한옥 육성 종합계획은 우리 전통문화의 대표성과 상징성이 강하고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가 가능한 한글 등 고유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한 스타일 육성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steel@fnnews.com정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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