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정유사, 다채로운 ‘귀향 마케팅’

박민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5 17:00

수정 2014.11.13 16:27


정유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귀향길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SK㈜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6일부터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에 위치한 48개 주유소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판촉행사에서는 주유소를 찾은 귀성객들을 상대로 SK브랜드 이미지가 새겨진 무릎덮개를 증정한다.

또 국내 최초 포인트 장학 프로그램인‘ i promise’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주유금액을 외환카드로 결제할 경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세트도 제공한다.

GS칼텍스도 설 연휴를 전후해 전국 90개 고속도로 및 진출·입로 인근 주유소에서 보너스포인트의 혜택과 함께 설날 명절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주유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에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현금 100만원과 2등 1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제공된다.


이 행사에 참가한 모든 주유고객들에게는 보너스포인트 100포인트 및 고급 주방위생용품 세트가 제공되며 고급휘발유 ‘킥스프라임’을 주유하는 고객들에게는 고급 물티슈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에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 등 16개 주유소에서는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는 귀향 고객들을 위하여 주유소 현장에서 무료로 공기압 측정 등의 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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