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16일 현재 새 은행권 발행규모는 1만원권이 5조1802억원, 1000원권은 3653억원 등 총 5조5454억원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또 설전 10일간(영업일 기준) 화폐 순발행규모는 전년(4조3055억원)과 비슷한 4조32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올해 설전 화폐발행이 전년 수준에 머문 것은 지난해에는 설연휴기간 동안 주요 기업들의 급여지급일이 겹쳐있었지만 올해는 겹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yongmin@fnnews.com 김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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