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전경련 시민사회-기업 의사소통 강화과정 개설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19 13:52

수정 2014.11.13 16:23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희대학교 NGO대학원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시민사회-기업 의사소통 강화 과정’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3월22일부터 6월7일까지 매주 목요일 90분간의 강의와 워크숍, 토론회 등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시민사회와 기업이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민사회단체 상근자와기업체의 관련 업무 담당자를 주된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시민사회의 사회적 책임’, ‘기업의 경제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 ‘의사소통과 갈등조정’ 등 총 10회의 강좌와 1박 2일간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전경련은 지난해 10월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업의 41%, 시민단체의 52.4%가 시민단체와 기업간 의사소통이 잘 안 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양측의 의사소통 개선 필요성이 큰 것으로 지적돼 이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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