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지난 1월24∼26일 사흘간 공모한 ‘ELS 602호’가 주식시장의 강세로 발행 후 12일 만에 연 9.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확정됐다.
ELS 602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한 최장 투자기간 3년 만기의 상품. 3개월마다 돌아오는 평가시점에 코스피200지수를 기준지수와 비교해 같거나 높으면 연 9.0%의 고수익으로 조기상환이 확정되며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와 비교해 6% 이상 상승하는 경우에도 잔여기간의 지수의 흐름과 상관없이 연 9.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확정되는 구조다.
이번 조기상환은 지난 15일 장 시작과 동시에 장중 코스피200 고가가 187.71을 기록, 조기상환 확정지수인 187.5458을 상회함으로써 결정됐다. 실제 상환은 발행 후 최초 3개월인 5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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