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외국인 지수선물 매도세 확대

김재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0 10:13

수정 2014.11.13 16:19

외국인이 지수선물시장에서 매도 규모를 점차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베이시스가 악화되며 현물시장도 하락세로 반전했다.

20일 외국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오전 10시 현재 3000계약 남짓한 지수선물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만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00계약, 900계약 정도를 순매수하면서 매물을 받아내고 있지만 시장베이시스는 장 초반 0.3포인트 수준까지 밀렸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으로 435억원 정도의 매물이 현물시장에서도 나오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선 이러한 영향으로 기관이 457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450억원 안팎으로 매물을 소화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 영향으로 전일보다 4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하락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지수 하락반전으로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을 제외하고 대부분 증권주는 일제히 하락세로 반전했다.

/hu@fnnews.com 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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