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아이브릿지, 자기사채 46억원 무상소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0 14:02

수정 2014.11.13 16:18

아이브릿지는 20일 공시를 통해 자기사채 46억원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무상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1월22일 발생한 전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 등에 따른 고소고발건과 관련, 회사는 주식매수청구대금 2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제 12회 사모전환사채 중 자사주 담보제공 대가로 회사가 확보해 소유하고 있던 자기사채 86억원 가운데 46억원을 부채 비율감소를 위해 무상소각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피시장에서 아이브릿지는 3% 이상 오른 320원에 거래되면서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