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코딧 수출중소기업 총 4조1000억원 지원

조창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0 09:53

수정 2014.11.13 16:19


신용보증기금(코딧)은 20일 올해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총 4조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중소기업 특례보증 대상기업은 ▲당기매출액의 30%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중소기업 ▲중소기업청 선정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기업화사업 참여기업 ▲환위험관리 우수 중소기업 및 기타 대외 유관기관이 추천하는 기업 등이다.


지원대상 자금은 무역금융과 일반운전자금으로 최고 보증한도는 무역금융의 경우 같은 기업당 70억원, 일반운전자금의 경우 30억원까지이다.

매출액 한도 적용시 최고 당기매출액(또는 직전 4·4분기 매출액)의 50% 또는 추정매출액의 50%까지 우대 지원하되 신용등급별, 업종별로 차등 적용한다.


코딧 관계자는 “특례대상을 지난 해에는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으로 운용했지만 이번에는 수출비중이 30%이상인 기업으로 확대 운용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조치로 엔화가치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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