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삼성전자, 해외 명소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 220억달러 달성 순항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0 12:57

수정 2014.11.13 16:19


삼성전자가 전세계 주요 호텔·공항·박물관 등지에서 벌이는 ‘명소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개장하는 이탈리아 밀라노 ‘타운 하우스 갤러리아’에 액정표시장치(LCD) TV와 휴대폰, 프린터 등 첨단 디지털제품 280대를 독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운 하우스 갤러리아’는 유럽 최초의 7성급 호텔이다. 이 호텔은 7성 호텔답게 내부를 최고급 명품 브랜드들로 꾸몄다.

삼성전자는 타운 하우스 갤러리아에 20인치 LCD TV 10대와 27인치 LCD TV 22대, 42인치 PDP TV 3대, 19인치 LCD 모니터 4대 등을 공급했다. 아울러 휴대폰과 MP3, 프린터, 오븐 등도 독점 공급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선 지난 2006년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 평판 TV를 공급했다. 또 같은해 덴마크 ‘FOX’호텔에도 LCD TV를 설치해 화제가 됐다.

삼성전자는 해외 유명 박물관에도 디지털제품을 설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2년간 바티칸시티에 위치한 바티칸 박물관에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전시키로 했다.
바티칸 박물관 안내데스크에 40인치 LCD 모니터 14대, 출입구에 46인치 LCD 모니터 2대를 설치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8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쥐 박물관 입구와 안내데스크에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이외에 런던의 V&A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대만고궁박물관, 대영박물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에도 디지털기기를 설치했다. /hwyang@fnnews.com양형욱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