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국순당 강장백세주 ‘러 식품박람회’ 금상

이성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0 16:50

수정 2014.11.13 16:17


국순당은 지난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프로드 엑스포 2007’에서 강장백세주와 백세주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프로드 엑스포’는 파리 SIAL, 도쿄 식품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국 200여개 업체에서 1000여개 주류 제품이 출품됐다.


국순당의 김항섭 해외사업 팀장은 “출품된 주류들이 대부분 와인, 위스키, 보드카로 아시아 제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돼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을 인증받은 것”이라며 “좋은 술을 빚기 위한 전 사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드 엑스포에서 대상은 보드카인 ‘스노우 퀸’에 돌아갔다.
또 세계적인 와인 컨설턴트이자 와인 메이커 미셸 롤랑의 레드와인 ‘Nord Sud Shiraz’가 공동 금상을 수상했다.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