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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히트상품] 교보증권-PRF 채권혼합투자신탁

김대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0 17:03

수정 2014.11.13 16:17


교보증권이 최근 판매에 올인하고 있는 상품은 ‘교보 PRF(Protective Return Fund) 채권혼합투자신탁(J-1호)’이다.

교보 PRF 펀드는 상승장에서는 혼합형과 유사하게 운용되며 하락장에서는 절대수익형과 유사한 구조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상승장에서는 ‘연 7% 이상+지수 상승률(30% 참여)’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하락장에서도 연 6∼8%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1년 이상 투자시)하는 상품이다.

변동성이 심해지고 지수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 투자하기엔 안성맞춤인 것이다. 올 들어 시장이 급락하며 상당폭의 조정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수익률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본래의 컨셉트에 맞는 장세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절대 수익률을 유지해 투자대안으로 손색이 없음을 보여줬다.


이 상품의 투자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전체 자산의 50% 정도를 국·공채에 투자,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 30% 정도를 주식에 투자한다.


특히 주식의 경우 저평가 종목선정 시스템에서 추출한 거래소 대형주 위주로 30개 이하의 종목을 모델 포트폴리오로 해 동일 비율로 투자하게 된다. 종목 리밸런싱은 시장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이뤄지는 게 아니라 한달에 한번씩 고평가 종목을 제외하고 저평가 종목을 편입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성향을 가진 개인 투자자들과 최근 금리와 증시 상승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 및 소규모 금융기관, 일반 법인투자가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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