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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733억규모 ELS 신상품 6종 판매

김대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1 10:40

수정 2014.11.13 16:14

현대증권은 22일부터 26일까지 원금보장형 ELS 4종 및 1Stock 6Chance 하이베리어형 1종 등 총 6종의 ELS를 판매키로 했다.

청약금액은 최저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총 규모는 733억원이다.

원금보장형 ELS 4종은 한국전력, 국민은행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는 6개월에서 최장 2년이다. 또한 매 3개월단위로 쿠폰을 지급하며 주가 하락시 원금 및 기본수익이 보장되고 주가 상승시에는 최고 10.05%(일반 원금보장형), 12.5∼13.5%(쿠폰지급형), 22%(2Stock형)가 확정지급된다.

또 1Stock 6Chance 하이베리어형 ELS는 최장2년인 상품으로 의무중도상환기준일의 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경우와 기초자산인 삼성전자가 장중가 포함해서 운용기간 중 10%이상 상승한 경우에는 연 11.16%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이 안될 경우에도 기준가격이 원금손실 기준인 7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이 보장되는 게 특징이다.


2Stock 4Chance 하이베리어형 ELS도 투자기간이 최장2년인 상품으로 의무중도상환기준일의 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일정 수준이상일 경우와 기초자산인 LG전자와 한화석화가 운용기간 중 10%이상 동시에 상승한 경우에는 연 13.8% 수익이 지급된다.

만일 조기상환이 안될 경우에도 기준주가가 원금손실 기준인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7.5%의 수익이 지급되는 구조다.
6개월마다 수익발생조건의 행사가격을 5%씩 하향조정함으로써 수익발생 확률을 높인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godnsory@fnnews.com 김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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