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 (인,지)KT,IT소외계층 돕는 IT서포터즈 출범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1 11:37

수정 2014.11.13 16:13


KT는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400명으로 구성된 ‘IT서포터즈’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

IT서포터즈는 PC나 IT관련 자격보유자 등 KT 직원 중에서 선발해 8주간의 기본소양교육, IT활용교육, 강의능력, 진단능력 등 교육을 거쳐 전국 26개 권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KT는 앞으로 IT서포터즈를 1000여명 수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분당 KT본사에서 열린 IT서포터즈 출범식에서 남중수 사장은 “KT만이 갖고있는 IT활용지식과 기술로 전국민에게 잠재된 IT활용 욕구를 충족시키는 의미있는 기부 활동”이라며 “기존의 사회공헌 방식을 뛰어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본격 확대하는 오는 4월16일부터는 전화(1577-008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it0080.com)를 통해 요청하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안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50가구 미만의 3600여개 마을에 초고속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사진은 정과부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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