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그룹 소스전문기업 삼조쎌텍 인수 추진

이성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1 11:01

수정 2014.11.13 16:14


동원그룹이 소스전문기업인 삼조쎌텍 인수를 추진중이다.

21일 동원그룹은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삼조쎌텍과 현재 인수 협상을 진행중이며 직원들 고용승계 등 막판 조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삼조쎌텍은 몇몇 국내 식품 대기업과 매각협상을 진행했으나 모두 결렬,현재 동원과 단독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동원F&B 관계자는 “현재 삼조쎌텍과 인수협상을 진행중인 것은 사실이다”며 “현재 70∼80% 정도 진행된 상태로 오는 3월경이며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이 인수 추진중인 ‘삼조쎌텍’은 지난 97년 설립된 기능성식품 및 소스 전문 개발업체로 소스류,드레싱,시즈닝,요식업체용 양념류 등을 생산하는 중견 식품업체다.현재 소스시장에서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5년에 매출 361억원에 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4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김해관 동원F&B 사장이 지난해 취임 이후 자사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식품업체를 인수,종합식품업체로서의 포토폴리로를 구성하겠다고 공언해 왔다”며 “이번 삼조쎌텍 인수는 첫번째 작업으로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동원이 삼조쎌텍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스 시장 또한 농심,오뚜기 등 국내 향신료시장 또한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shower@fnnews.com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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