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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성낙양사장 5월 사임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1 16:16

수정 2014.11.13 16:12



야후코리아가 조직 개편안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야후코리아는 서비스 그룹, 온라인 마케팅 세일즈 그룹, 테크놀로지 그룹 등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또 성낙양 사장이 오는 5월 말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성 사장은 사임 전까지 대표이사로 남아 야후코리아의 조직개편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야후코리아는 오는 3월1일부터 임시경영위원회를 구성,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임시경영위원회에서 한희철 전무가 후임 최고경영자(CEO)가 임명될 때까지 야후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맡아 관리와 마케팅 조직을 담당하고 민성원 아시아지역 기술담당 부사장이 검색, 미디어, 커뮤니티 등 오디언스 그룹을 맡는다.


특히 민 부사장은 임시경영위원회와 함께 야후코리아의 주요 서비스와 플랫폼을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김정우 오버추어 아시아총괄 사장이 야후코리아의 영업, 수익사업을 이끌어간다.
김 사장은 야후 본사의 조직 개편에 따라 야후코리아와 오버추어코리아의 온라인 마케팅 세일즈 부문을 총괄한다.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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