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친환경 하천사업에 1조2500억원 투입

정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1 11:08

수정 2014.11.13 16:14


홍수예방과 환경 보전을 위한 하천정비사업에 올 한해 동안 1조25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전국 수해상급지구 692개소(740㎞)에서 홍수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심 하천을 새롭게 단장하는 테마형 도시생태하천 사업에 4개소가 추가된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나비축제와 연계한 함평천 나비생태공원 등 테마형 도시생태하천 조성사업을 대전,구미 등 26개소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테마형 도시생태하천사업은 도심에 흐르는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홍수방지, 환경보전, 지역 발전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는 대전 갑천 2개소(28㎞)와 유등천 1개소(9.2㎞), 구미 낙동강(4.3㎞) 등 4개소에 대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 50개소 하천이 도시생태하천으로 지정돼 있고 지난해에 22개소에서는 설계 등 사업이 시작됐다.

또 올해부터 섬진강댐과 남강댐을 시작으로 댐이 위치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꾸미는 작업이 시작된다.
올해말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32개 댐이 있는 하천에 대해 오는 2011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계획이 마련된다. 이중 전체 비용의 40%(1200억원)은 수공에서 부담한다.


건교부는 하천의 친환경성을 강조해 △하천내 주차장을 철거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콘크리트 대신 잔디가 깔린 완만한 제방를 설치할 계획이다./steel@fnnews.com정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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