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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지,50억 규모 유상증자 나선다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1 17:56

수정 2014.11.13 16:10



소형·정밀모터 제조 전문업체인 에스피지가 주주배정 방식으로 50억원 규모(210만주)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에스피지는 21일 시설자금 22억4000만원과 운영자금 27억9200만원 등을 조달하기 위한 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는 2510원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 수는 0.2820992주다. 청약예정일은 우리사주조합이 오는 3월13일, 구주주는 4월9∼10일이다. 납입일은 4월26일.

회사 관계자는 “수출물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기계장치 등을 증설할 예정이며 증자를 통해 지난 1월 말 현재 차입금 169억원 가운데 27억9000만원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피지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전체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이 30%대에서 지난해 40%대로 뛰어올랐고 올해는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이 수출에서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에스피지는 시설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이달 중으로 외부감사가 끝나면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며 “환율 하락(원화절상)과 계열사 손실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돼 지난 2005년보다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에스피지 주가는 전일보다 2.63% 내린 3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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