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기아차, 美 카북 선정 최우수 추천차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2 14:43

수정 2014.11.13 16:07

기아자동차는 프라이드, 쎄라토 등 미국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8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 자동차 구매가이드 ‘카북(The Car Book)’에 의해 ‘2007 최우수 추천차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아차는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프라이드 5도어(수출명 리오5), 쎄라토(수출명 스펙트라), 쎄라토 유로(수출명 스펙트라 5), 로체(수출명 옵티마), 스포티지, 쏘렌토,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 등 총 8개 차종이다.


‘카북’은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자동차 안전센터’와 공동으로 매년 연비, 전복위험성, 종합만족도, 유지비 등 10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 차급별로 추천 차종을 발표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10개의 기아차 가운데 8개 차종이 추천 차종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미국시장에서 안전, 성능, 품질을 갖춘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뉴카렌스(수출명 론도), 뉴오피러스(수출명 아만티) 등을 투입, 지난해 29만4302대보다 22.3% 늘어난 36만대를 미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njsub@fnnews.com 노종섭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