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인포뱅크,유원미디어와 제휴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2 14:44

수정 2014.11.13 16:07


인포뱅크 (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는 22일 지상파DMB 사업자 유원미디어(대표 조순용)와 ‘방통융합 양방향 방송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방향 방송서비스란 양방향 메시징서비스(MO)를 이용해 시청자들이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급하는 서비스다.


유원미디어 시청자들은 방송 프로그램을 보며 휴대폰으로 특정 수신번호에 문자, 사진, 동영상을 전송함으로써 방송에 대한 의견이나 제보 등 다양한 형식으로의 방송 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번 계약은 인포뱅크-텔스톤-유원미디어 3자 계약으로, 인포뱅크는 양방향 메시지의 전송 등 통신부문을, 텔스톤은 전송된 메시지의 방송 프로그램 기획 및 송출 등 방송부문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인포뱅크 김성은 상무는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말 인포뱅크와 텔스톤이 양방향 메시징서비스(MO) 특허 분쟁을 종료한 이후 양사가 상생의 수익모델을 찾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원천특허를 이용한 양방향 방송서비스시장 선점과 더불어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향후 텔스톤과의 윈-윈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칠 생각”이라고 밝혔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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